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발광다이오드(LED) 소재업체 SSLM은 12일 삼성전자가 보유한 이 회사 지분이 6일 기준 50.00%에서 19.90%로 줄어든 반면 스미토모화학은 50.00%에서 80.10%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30.10% 지분을 331억원에 스미토모화학에 매도한 데 따른 것이다. SSLM은 2011년 6월 삼성전자와 스미토모화학이 각각 50.00%씩 출자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작년 말 영업손실 320억원, 순손실 333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잠식률도 33%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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