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추정' 김지훈이 활약했던 그룹 투투는? '다른 멤버는 임신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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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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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사진 출처=김지훈 미니홈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지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멤버로 활동했던 그룹 투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투투는 황혜영, 김지훈, 임성은, 김석민으로 이뤄진 4인조 댄스그룹으로 1994년 데뷔했다. 김지훈은 메인 보컬을 맡아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 등을 히트시키며 MBC, SBS, KBS 등 지상파 3사에서 '신인가수상'을 휩쓸며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투투가 해체된 후 2000년 투투 멤버였던 김석민과 함께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화이트', '그대 눈물까지도', '청춘의 덫' 등 노래를 발표했다. 2006년 듀크가 해체된 뒤에 김지훈은 다음해 솔로로 전향해 가요계에 복귀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1990년대 남성의 로망으로 손꼽혔던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 씨와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재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이며 지난 3월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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