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개발지구 31블록에 공급하는 ‘양우내안애 2차’ 아파트가 11일 특별공급에 이어 12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말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2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리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양우내안애 2차는 지하 2층 지상 26층 10개동, 총 768가구 규모로 중소형인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이다.
지난 2011년 32블록에 796가구 분양을 완료해 입지가 검증됐으며 친환경 주거여건과 설계 평면이 향상됐다.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4베이와 일부 가구 3면 개방형, 팬트리 등 혁신설계를 적용한다.
단지내 개방감을 극대화한 중앙공원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양산 최초 실내체육관과 GX룸·피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및 독서실이 마련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내년 개통)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도시 중심 도로와 부산대병원, 부산대 양산캠퍼스 및 초·중·고 등이 가깝다. 중앙지선고속국도와 물금IC, 냠양산IC 등이 통해 부산·울산·김해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계약 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발코니 확장과 안방 붙박이장이 무상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3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고 계약은 24~26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남양산역 인근(3번 출구 앞)에 위치했다. 159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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