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와 마법저택' 김태균 "김선아·손예진과 더빙 해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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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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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와 마법저택'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콤비 개그맨 컬투의 김태균이 함께 더빙하고 싶은 스타로 김선아와 손예진을 꼽았다. 

김태균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김선아, 손예진과 함께 더빙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함께 목소리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스타는 누구인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최근에 영화 '더 파이브'를 찍은 김선아씨가 캐릭터가 독특하다. 섹시한 목소리 속에 개구진 목소리가 있다. 더빙을 하면 잘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씨도 발랄한 성격이 있어서 더빙 연기를 잘 할 것 같다. 어떤 여배우라도 좋으니 함께 더빙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썬더와 마법저택'에서 심술토끼 잭과 이탈리아 암컷 비둘기 카를라, 흑인 아줌마 라산드라를 맡았다. 정찬우는 치와와 키키, 이탈리아 수컷 비둘기 카를로, 여성스러운 사진작가 임스를 연기했다.

한편 '썬더와 마법저택'은 위기에 빠진 마법저택을 구하기 위한 고양이 썬더와 친구들의 집 지키기 대작전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24일 전세계 최초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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