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설리 “첫 영화, 긴장 됐지만 선배들 도움으로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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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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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경기도 남양주) =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첫 영화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설리는 1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열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현장공개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첫 영화라 긴장을 많이 했고 부담이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도움을 주셔서 잘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으면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산적 두목 장사정(김남길)과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단 대단주 여월(손예진)이 함께 바다를 누비며 예상치 못한 적들의 위협에 맞서 귀신고래를 잡으러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박철민, 신정근, 이경영, 김태우, 이이경, 오달수, 안내상, 정성화, 김원해, 조달환,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 등이 출연한다. 2014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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