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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 상암 생약대상’,경희대 약대 김동현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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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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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의 미생물학, 면역학적 융합연구의 발전 및 대중의 이해도 제고 공로 인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가 지난 5일 열린 한국생약학회 제 44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풍 상암(尙岩)생약대상’을 수상했다.


'한풍 상암생약대상'은 국내의 대표적인 생약전문 제약회사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에서 생약을 최초로 과립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상암(尙岩) 조필형 약학박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2008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생약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하고 한방(韓方)의 과학화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동현 교수는 20여년간 한국생약학회 주요 임원직을 역임하면서 학회의 발전에 적극 기여해 왔고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생약인 인삼에 대한 항헬리코박터효과, 항로타바이러스효과, 기억력개선효과, 항염증효과, 항피부염효과, 항알러지효과, 항만성피부염효과, 항암효과, 항대장염효과 등의 약효발현과정과 약효성분의 작용기전을 밝혔다.


특히 오랜 연구로 약리효능분야의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Biochemical Pharmacology 등 SCI(E)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 연구의 탁월성을 인정받았으며 KBS 등 주요 대중매체를 통해 어려운 연구결과 내용을 대중에 상세하고도 쉬운 언어로 소개해 인삼의 효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한풍제약 조인식 대표는 “앞으로도 생약과 한방(韓方)의 과학화에 기여하는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한풍제약 또한 노력할 것" 이라며 "일생을 생약제제 개발에 바쳤던 창업자의 뜻을 기린 이 상이 우리나라의 생약자원 연구에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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