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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웨이크 포레스트 의대 국제 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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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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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차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12일 ‘재생의학 및 암 연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병원과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 에릭 톰린슨(Eric Tomlinson) 최고혁신책임자(CIO), 세계 최고 석학인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의 안토니 아탈라 박사 등을 비롯해 의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생의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안토니 아탈라(Anthony Atala) 소장과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 James J.Yoo 교수, Shay Soker 교수가 재생의학 연구의 현황과 응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병원그룹 김민영 교수, 차의과학대학 문지숙 교수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안토니 아탈라 소장은 심포지움을 통해 “재생의학은 인간의 세포·조직·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서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복원하는 것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미래의료환경을 이끄는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저명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재생의학과 암 연구, 로봇수술 분야에서 수준 높은 발제와 토론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웨이크 포레스트 의료그룹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임상, 활발한 학술교류 등으로 암의 치료뿐 아니라 암 및 질병 예방분야에 있어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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