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시사과연구회 박면교씨가 출품한 후지 사과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3년 탑프루트 프로젝트 품질 평가회'에서 사과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진청은 전국 116곳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사과와 배, 포도, 감귤, 단감 등 5개 과종 126점을 평가, 이같은 선정했다.
포천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는 지난해에도 대한민국 과실대전 품질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경기도 내에서 신흥 사과주산지임을 입증했다.
한편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2006년부터 크기와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 품질로 재배된 5개 과종을 선별, 고품질 과실생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