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대륜E&S(대표이사 박진도)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포천시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기탁했다.
강문수 대륜E&S 관리본부장 "적은 금액이지만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륜E&S는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노인대상 나들이, 주거환경개선, 밑반찬 서비스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산면호남향우회(회장 임영근)도 이날 불우이웃돕기 쌀(10㎏) 40포를 가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쌀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군내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재윤)도 쌀(10㎏) 25포를 군내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농촌지도자회는 공동으로 재배한 쌀을 이날 전달했다.
박재윤 회장은 "둘러보면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다"며 "쌀을 전달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지역사회에서 항상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