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2일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복지위원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주민, 자영업자, 세탁소 운영자, 공인중개사 등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주민을 복지위원으로 구성, 통반장, 봉사단체, 주민자치윈회 등과 상호 협력해 지역 사회의 복지소외계층을 조기에 발굴 또는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중앙정부의 정책보다 한발 앞선 전국 최초의 광명시만의 복지전달체계 모형인 ‘광명시 복지동(洞)’을 지난 3월부터 4개동에서 실시하고 있다.
복지동의 복지위원은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후원업소를 발굴하고 복지소외계층을 방문 상담하고 일대일 후원 결원하는 등 현장에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 시장은 “광명시만의 맞춤형 안전망 구축사업인 복지동사업, 범시민 나눔운동인 광명희망나기운동, 현물을 지원하는 시립광명 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사업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