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은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행복제작소' 위촉식을 열었다.
사회복지사업법제15조에서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 복지계획을 4년마다 세우도록 규정돼 있다.
이날 위촉식은 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신현철)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제작소는 ▲이천시지역사회의 수급진단 ▲비전 및 전략목표 ▲핵심과제별 사업계획 ▲시도 지원요구 사항 및 자체평가 계획의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공급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자체사업을 개발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수립하는 지역단위의 핵심사업이다.
신성현 복지정책과장은 “행복제작소가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잘 파악해, 주민들이 원하는 실천가능한 복지정책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