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새벽 시민의 발인 ‘심야전용버스’ △비수급 빈공층의 생계비 지급을 위한 ‘서울형 기초보장제’ △5060 베이비 부머세대를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10가지 서울시 주요 정책을 주제로 ‘제7회 서울사랑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결과 △이야기 211편 △영상 UCC 58편 △웹툰 29편 등 총 29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서울시민의 소소하고 감동적인 일상을 담아낸 수상작 36편(이야기 11, 영상 12, 웹툰 13편)을 선정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6팀에게는 시장 상장과 함께 각각 20만원~2백만원 까지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상UCC 부문 대상작은 서강대학교 인터넷 방송국 재학생들로 구성된 청년광장팀이 심야전용버스를 주제로 제작한 ‘올빼미의 비상’이 차지했다. 이야기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의료원의 환자안심병동 감동적인 체험기를 담은 ‘고맙고, 보고 싶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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