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일부학교 폭설로 등교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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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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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13일 경기지역 일부 학교가 전날 폭설 영향으로 등교시간을 늦췄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등교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늦춘 학교는 의정부 8곳, 광주·양주 각 4곳, 포천·고양·여주 각 3곳, 파주·양평 각 2곳, 용인·동두천 각 1곳 등이다.

12일 오후 1시간 정도 일찍 하교해 단축수업을 한 학교는 포천 2곳, 여주 1곳 등 3곳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전날 일선 학교와 지역교육청에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가이드라인' 공문을 보내 폭설 때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의 등하교 시간과 휴업여부를 자율 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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