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넥슨은 13일 자사의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에서 겨울방학 특별 이벤트로 서비스 초기 유저들의 에피소드를 모아 ‘응답하기 바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로 ‘바람의나라’에서 과거 캐릭터 사망 시 남겨진 아이템을 ‘죽은자의 온기’로 표현했던 에피소드를 가공해 오는 26일까지 게임 내 사냥한 몬스터에서 아이템과 넥슨캐시 응모권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게임 내 ‘국내성’과 ‘부여성’에 묻혀 있는 ‘타임캡슐’을 발견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무기 아이템’과 ‘능력치 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백화검’, ‘환두대도’ 등 과거 ‘바람의나라’ 추억의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는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할 경우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응답하기 바람’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고, 겨울방학 업데이트 모델인 배우 지승현, 이유준, 양기원이 등장하는 ‘응답하기 바람’ 영상 1화 ‘전화요금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바람의나라’ 서비스 초기 PC통신 요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고 있다.
한편, ‘바람의나라’에서는 ‘천인’ 캐릭터인 ‘지배술사’와 ‘창조술사’를 추가했으며, 내년 2월까지 ‘추억 찾기’를 테마로 릴레이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baram.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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