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개념 발언 "강유미, 잘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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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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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심장이 뛴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강유미 구급차 논란으로 전혜빈의 개념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유미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급차 내부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당시 공연에 너무 늦어 매니저가 구급차를 불러 탔다고 해명했지만 논란만 가열됐다.

이와 상반되게 전혜빈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5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 출연한 전혜빈은 구급차를 타고 신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중에 시민 봉사대 요원과 허위신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 봉사대는 "신고를 받고 갔는데 할머니가 원하는 병원에 데려다 달라더라. 데려다 드렸더니 1분도 안돼서 멀쩡하게 걸어 나와 그 옆에 시장에 가더라"며 구급차를 악용한 사례를 전했다.

이에 전혜빈은 "택시비를 절약하려고 시민 봉사대를 악용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러지 마세요. 정말 위급할 시에만"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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