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전남 해남의 구성지구에서 열린 영암ㆍ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 기공식 축사에서 "균형과 상생은 이 시대의 중요한 화두"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지역의 발전이 곧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길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어디에 살더라도 땀 흘려 노력한 만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대해서는 "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의 새로운 전기"라며 "바다를 육지로 만든 대규모 간척지를 배경으로 민간 기업이 중심이 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 총리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 협력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 기업도시가 전남 지역 뿐 아니라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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