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레버쿠젠 임대 이적에 제주유나이티드 "완전 이적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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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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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연예ㆍ이슈부 =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에 입단했던 류승우가 독일 레버쿠젠으로 위탁 임대 형식으로 이적하자 완전 이적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제주는 한 매체와의 전화에서 완전 이적에 대해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 류승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레버쿠젠으로 오퍼가 올 수 있다고 본다. 언제 어디서든 상황은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류승우 임대 이적 계약서에는 완전 이적 옵션 조항이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레버쿠젠이 완전 이적을 요구하지 않을 경우 1년 뒤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동안 도르트문트의 러브콜을 받아왔던 류승우는 주전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K리그 제주행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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