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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위해 내년 본예산 40% 사회복지예산으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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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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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가 시민복지국, 보건소와 여성회관 소속 장들이 모여 시정운영에 대한 주요성과와 내년 업무추진방향과 역점추진업무 등 인구 100만 시에 걸맞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2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시민복지국, 보건소와 여성회관 소속 국과장 이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복지국은 민선5기 동안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한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고양여성 네트워크 활성화,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확충, 행복한 노인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로 100세(인) 수당 지원, 고양맛집 홈페이지 구축, 풍동애니골 음식거리 운영 등 음식문화 인프라 구축 등의 성과를 냈다.

내년에는 본예산의 40%를 사회복지예산으로 편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서민들, 어르신과 장애인과 그 밖에 사회적 약자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여성이 살기 좋은 고양형 친화도시 조성, 아동·청소년 건전 육성,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고양시장은 “부족한 1%를 찾아 수혜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고 선택과 집중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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