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이 13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건원 현대EP 부회장, 강창균 현대EP 대표이사, 조영철 아이앤콘스 대표이사, 이성용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 인사를 포함해 승진 11명, 대표이사 선임 3명 등을 내용으로 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건원 현대EP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강창균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성용 현대산업개발 상무가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에, 조영철 현대산업개발 상무는 아이앤콘스 대표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와 함께 유사조직을 통폐합해 긴축 운영하고, 대팀제를 확대하는 등의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존 5본부 37팀 5지사 조직은 5본부 1실 32팀 5지사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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