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
201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한 장하나(KT)가 2014시즌 둘째 대회인 ‘2013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40만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다.
장하나는 13일 중국 광저우 라이언레이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오후 6시현재 김하늘 김혜윤(이상 KT) 배희경 등과 함께 공동 3위다.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친 이예정과 15번홀까지 4언더파를 기록중인 최혜정(볼빅) 등 선두권과 1타차다.
세계랭킹 6위 펑샨샨(중국)은 2언더파 70타로 10위권에 든 반면,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롯데)는 15번홀(파5)에서 쿼드러플 보기인 4오버파 9타를 친 끝에 7오버파 79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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