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기황후’ 하지원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제작진은 지난 12일 "하지원이 ‘기황후’가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면 샴페인 파티를 하겠다는 공약을 지켜 제작진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기황후’는 지난 9일, 13회 만에 시청률 20.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20%를 넘겼다. 하지원은 공약대로 '기황후' 제작진에게 샴페인을 제공했다.
하지원은 이성준 PD 등 제작진을 위해 깜짝 샴페인 파티를 열어 모처럼 여유로운 휴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그동안 드라마 촬영에서 부족했던 부분, 좋았던 부분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원 시청률 공약에 네티즌들은 “하지원 시청률 공약, 약속 잘 지키네”, “하지원 시청률 공약 파티, 역사 논란에도 시청률 잘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