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형 LTE 라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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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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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는 LTE 신호를 와이파이(Wi-Fi)로 변경해 이동 중에도 노트북, 태블릿 PC 등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무선 접속장치인 LTE 라우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기업형 LTE 라우터는 기존 LTE 라우터보다 연속 이용시간이 2배가 늘어나 1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300시간 이상 연속 대기가 가능해져 한번의 충전으로 배터리 걱정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0대의 단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USB 테더링을 지원해 노트북 및 안정적인 통신이 필요한 장치의 USB 포트와 연결해 고품질의 인터넷 통신을 이용할 수 있으며 USB 테더링 이용 시에도 와이파이 접속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EcoGate′를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일/월별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라우터의 전원을 원격으로 끄거나 절전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기업 고객을 위한 관리자 모드를 제공해 여러개의 라우터에 대한 데이터 사용량 제한을 설정할 수 있어 과도한 요금을 우려하는 라우터 임대사업자나 기업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LTE 라우터는 모바일 통신 기기 전문 기업인 모바일 에코와 함께 공급하며 이용 요금은 월 3만원에 무료 데이터 5GB, 월 5만원에 무료 데이터 10GB 를 제공한다.

남승한 LG유플러스 M2M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이번 기업형 LTE 라우터는 우수한 특성 및 관리 편의성 때문에 출시 이전에 이미 1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며 "라우터와 함께 기업 고객을 위한 다회선 관리 서비스인 BizMyPage를 함께 제공해 고객들이 효율적으로 LTE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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