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어벤져스·스타워즈·라푼젤'… 디즈니 캐릭터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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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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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본점·경기점·센텀시티점 문화홀을 디즈니랜드로 꾸미고 캐릭터 상품 전시·체험·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점포 문화홀에서 디즈니성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 등 월트디즈니의 모든 라인의 캐럭터 완구·의류·가방·액세서리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캐릭터 체험존을 마련했다.

영화 '어벤져스'의 아이언맨·헐크·캡틴아메리카·토르를 비롯해 스파이더맨 등 마블 캐릭터존에 실물 크기로 제작한 모형과 미니 피규어·마블 레고 등을 전시한다. 

더불어 스타워즈존과 라푼젤·신데렐라 등을 한자리에 모은 프린세스존도 선보인다.

이외에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타볼 수 있는 캐릭터 전동차 승차체험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키장 4인 가족 패키지·스키장 주간 리프트권·디즈니 캐릭터 상품 등을 증정한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백화점은 쇼핑만 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다양한 문화·패션·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즈니 체험존을 통해 동화의 나라에 온 듯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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