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놀이공원 같은 백화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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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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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점포별로 놀이공원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4m 높이의 대형 산타 인형이 설치되고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는 20여명의 산타가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청량리점은 오는 16일부터 모든 매장에 포토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매장 중앙홀을 이용해 초대형 산타 애드벌룬을 설치하고 산타를 배경으로 각 층에서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18일에는 특별 제작된 루돌프 썰매를 이용해 아동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본점·부산본점·대구점은 오는 19일부터 일별로 다른 색깔의 산타가 등장해 매장 곳곳에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색깔별로 테마를 정해 선물 종류를 다양화했다.

현재 본점 영플라자 7층 러브릿지에서는 눈사람 인형과 시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고 있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양질의 상품, 고품격 서비스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하는 것이 저성장시대에 중요해 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즐거움 넘치는 매장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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