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박진영 "신인 때와 비슷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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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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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박진영[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박진영이 '히든싱어2' 출연 소감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한 박진영은 "신인 때와 비슷한 기분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를 부른 1라운드에서 4표를 얻으며, 안정적으로 첫 라운드를 시작했다. 'Honey'를 부른 2라운드에서는 모창 능력자 이상택이 얻은 2표보다 많은 4표를 얻고, '썸머 징글벨'을 부른 3라운드에서도 5표를 얻은 이상택보다 2표를 더 받으며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너의 뒤에서’를 부른 4라운드에서 76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했다.

그동안 심사위원의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을 평가했던 박진영은 "신인 때와 비슷한 기분을 갖게 됐다"고 말했고, 전현무가 "이제 오디션 통해 새로운 가수가 되려는 분들을 만날 때 마음가짐이 달라졌나"라고 묻자 "더 따뜻하게! X도 덜 누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1일 방송되는 '히든싱어2'에는 자우림의 홍일점 김윤아가 출격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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