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NH농협은행은 시니어 고객 특화 수신 상품인 '내생애 아름다운 정기 예·적금' 실적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역대 농협 수신상품중 최단기 기록을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 9월 출시이후 31영업일만에 가입액 1조원을 달성했고 한달반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11일 현재 실적은 15만2404좌에 2조5억에 달한다.
내생애 아름다운 정기 예·적금은 만 45세 이상 가입자에게 0.1%포인트, 조부모와 손자가 함께 가입하면 각각 0.2%포인트,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부가서비스로 상속, 세무, 재테크 등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 중 재해로 가입고객이 사망시 최고 600만원을 장례준비금으로 유가족에게 지급한다. 또한 가입 후 6개월이후 가족의 애경사 발생시 기본금리로 긴급자금 인출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충식 은행장은 "앞으로도 시니어고객 대상 상품 및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향후‘100세 시대의 동반자, 농협은행’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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