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ㆍ미 정례 통상 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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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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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재권, 반덤핑ㆍ상계관세 조사, 분쟁광물 등 다양한 통상현안 논의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13년도 '한ㆍ미 정례 통상 협의'가 16일 워싱턴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황규연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 대표가, 미국측에서는 브라이언트 트릭 미 무역대표부 한국담당 부대표보를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외 일반적인 통상현안인 무역구제, 분쟁광물 규제, 지재권 등 관심 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황규연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양국간 통상현안 관련 상호 이견을 좁히고 향후 양국간 통상현안이 원만히 관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8회째인 한ㆍ미 정례 통상협의는 외교부 주재로 지난 2001년 3월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산업부 주재로 개최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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