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이하 조직위)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조직위 고문, 위원, 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07년도 이후 조직위가 걸어온 길에 대한 동영상 상영 후 2014인천AG 추진상황 및 2013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결과를 보고했다.
권경상 사무총장의 제안설명과 김영수 위원장의 주재로 조직위 위원 해임 및 선임안을 의결, 8명의 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위원은 아시아나항공 대표 윤영두, 경인방송 대표 민병우, 마천청소년 수련관 관장 유희형, 대한크리켓협회 회장 김승철, 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 회장 조상범, 인천비전기업협회장 안재화,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정을연, 인천시 노동특보 이석행 위원 등이다.
이어 조직위 제3기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내년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제4기 임원으로 김영수 위원장, 송영길 집행위원장 등 집행위원 및 감사 등 22명을 연임토록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10월16일 창립된 2014인천AG 조직위 위원은 총 110명(고문 8명, 감사 2명 별도)으로, 4기 임원은 22명으로 구성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위는 인천시와 정부는 물론 OCA와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반드시 성공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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