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중국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달의 여신) 3호와 달 탐사차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호'가 달 표면에서 서로 찍은 사진을 15일(현지시간) 지구로 전송했다. 창어 3호에서 분리된 무게 140kg의 옥토끼는 이날 오전 4시35분께 달 표면에 착륙해 베이징 시간으로 오후 11시42분께 창어 3호에서 북쪽으로 9m 떨어진 지점까지 이동하고서 사진촬영을 시작했다. 중국의 달 탐사차 '옥토끼'가 찍은 탐사위성 '창어 3호' (왼쪽)와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 3호'가 찍은 달 탐사차 '옥토끼' . [베이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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