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보수층이교황이 현대 자본주의의 병폐를 비난한 점을 두고 교황이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비난을 제기하자 이같이 해명한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달 교황은 권고문 '복음의 기쁨'에서 교회 개혁을 외치고 현대 자본주의의 병폐를 비판했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근본적으로 붕공정하며 시장 자율이란 폭정에서 고통받는 가난한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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