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에 거주하는 60가족, 200명이 한날한시에 함께 즐거운 송년축제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경험을 공유했다.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지난 14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이번 ‘2013 군포시 어울림 가족 송년축제’에는 다문화가정 90명도 참여해 어울림의 참뜻이 실현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군포문화센터가 가족 레크레이션과 통기타 동아리 공연, 버블쇼, 마술쇼 등을 진행해 흥을 돋웠다.
이선주 가족행복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송년, 나와 다른 이와 어울리며 기쁨을 키우는 축제의 자리를 연말이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누리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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