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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책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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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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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앞 바다 섬 지역 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책 보내기를 3년째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덕적중ㆍ고등학교, 인천남부초등학교 이작분교, 대청초등학교, 조산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난정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등 옹진군ㆍ강화군 지역 학교 7곳에 962권의 책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을 받은 학교들은 모두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의 학생수 200명 이하 도서지역에 있는 학교들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에 걸쳐 학교별로 130~140권 정도의 책들이 전달됐다.

김춘선 사장은 “‘모든 아이는 책 읽을 권리가 있다’는 가치를 더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이런 뜻 있은 나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가 있어 인천항만공사도 있는 것이니 만큼 소속돼 있는 곳의 성장과 발전에 공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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