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하반기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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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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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경기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명품 시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금년도 하반기 시군종합평가에서 인구 49만 이상 지자체중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려 시상금 2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행정전반을 분석한데 따른 결과로 시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우수에 뽑힘으로써 행정전반이 한 단계 상승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문화관광, 안전관리, 환경산림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제대로 시행하고 있고,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해 도서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했다.

또 빈곤층 생활비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 척결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특정관리대상 시설 등의 안전점검과 내진보강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들이 창의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결과”라며,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보다 낳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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