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팅커벨 앓이 "추성훈, 디즈니 만화 공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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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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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팅커벨'에 푹 빠졌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과 추사랑이 도쿄 시부야 디즈니 캐릭터 판매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판매점을 들어서자마자 추사랑은 행복함에 젖어 뛰어다니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어 잡히는 대로 캐릭터 물품을 바구니에 담았다. 추사랑은 추성훈에게 "팅커벨은 어디있냐"고 물었고 팅커벨을 모르는 추성훈은 사랑이가 기존에 좋아하던 미키마우스 상품으로 눈을 돌리려고 했다.

결국 추성훈은 팅커벨이 그려진 티셔츠를 겨우 찾아내 사랑이에게 안겨줬다.

네티즌들은 "하루하루 좋아하는 캐릭터가 달라지네", "추성훈, 디즈니 만화 전부 다시 봐야겠다", "앗, 혹시 우리 아빠도 디즈니 캐릭터 모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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