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 예산 4057억원 편성 확정

  • 올해 최종예산 4310억원도 의회 제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2014년도 새해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3750억원보다 8.2%인 307억원이 증가한 4057억원을 편성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927억원, 특별회계 13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308억원(8.5%)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5500만원(0.4%)이 감소했다.

 국비 및 도비보조금은 1453억원이 확보돼 전년도 예산 1441억원보다 0.8% 늘어난 12억원이 증가됐다.

 기능별로는 일반공공행정 280억원, 공공질서및안전 262억원, 교육 53억원, 문화 및관광 223억원, 환경보호 402억원, 사회복지 734억원, 보건 72억원, 농림해양수산 729억원, 산업중소기업 33억원, 수송및교통 17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73억원, 예비비 및 기타 722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군은 지난 4일 2013년도 최종예산안도 전년도 최종예산 4185억원보다 3.0%인 125억원이 늘어난 4310억원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군 관계자는 “올 최종예산에는 세입 증가에 따라 지난 11년도에 차입한 지방채 25억원도 상환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남은 채무액은 207억3050만원으로 올 최종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4.9%로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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