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문품은 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월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수익금 120만원으로 마련한 84벌의 어르신 내복으로, 이는 평소 소외된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다.
지역 내 12개 여성단체 회장들로 구성된 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운영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역 내 각종 홍보캠페인 실시로 여성의 권익신장에 앞장서 왔다.
또,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양재수강실’을 운영하고, ‘상설 알뜰장’을 통해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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