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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인천도시공사 유영성 사장,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이재혁
인천도시공사와 인천도시공사노동조합은 재정위기 극복에 전임직원이 동참하자는데 뜻을 같이하여 무교섭으로 임금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3년도 임금인상분 전액을 반납하기로 하였다.
이는 인천도시공사 노사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에 협력하며 고강도 사업조정 등을 통해 인천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재탄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재혁 노조위원장은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공사가 겪고 있는 재정위기에 대하여 직원들이 함께 양보하고 희생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를 기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유영성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전임직원이 동참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빠른 시일 내 재정위기를 극복하여 경영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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