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호텔 단지에 아코르 그룹 4개 호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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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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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 국내 최대 규모 호텔 운영 사업자로 선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용산 호텔 개발 사업의 시행사인 서부티엔디가 호텔 위탁 운영사업자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를 선정했다.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호텔 개발 프로젝트인 용산 호텔 단지에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4개 호텔이 들어올 예정이다.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은 용산지역에 신규 건립되는 호텔 3 개동에 럭셔리 부터 미드 스케일까지 모두 4 개의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특1급), 스위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특1급), 이비스 스타일스 앰배서더 서울 용산 (특2급) 및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특1급)을 포함하는 총 2000 여개의 객실을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와 스위트 노보텔 앰배서더, 이비스 스타일스 앰배서더는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권대욱 사장은 “용산호텔 개발은 제공 객실수에 있어서 국내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콘셉트의 4 개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한 호텔 프로젝트."라며 "아코르 앰배서더가 운영 파트너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아이젠버그 아코르 그룹 아태지역 총괄 회장은 “이번 호텔 운영 계약은 아코르 그룹이 아시아 지역에서 이뤄낸 역대 최대 성과이며 앰배서더그룹의 서정호 회장님의 지원으로 가능했다는 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을 총괄하는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패트릭 바셋은 “이는 26 년간 아코르 그룹과 앰배서더 그룹이 한국 시장에서 협력, 발전시켜 온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맞는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브랜드 강점을 접목해 국내 호텔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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