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청년주간’으로 선정, 1년간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에서 운영한 청년활동지원 성과공유 및 청년단체 활동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일자리허브는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와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해 청년들이 정보와 지식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에서는 올 한해 추진한 △청년학교 △청년혁신활동가 △혁신일자리 워킹그룹 △청년활동활성화 △동대문청년활동가 △종로4가 혁신기지 등 대표적인 6가지의 청년관련사업과 이 사업에 참여한 5개의 청년단체의 활동을 공유한다.
이번 청년주간에는 청년 관련 사업 공유는 물론 서울시의 지원으로 성장한 5개 청년단체들의 활동상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와 대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통의 장을 기획하는 '더 체인지'는 지식나눔장터를 열어 비영리단체와 IT전문가 사이의 재능교류를 돕고 수작업 단체인 '소소모모'는 수공예품 기술을 전수한다.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청정비빔밥'은 20일 7시 30분부터 종합발표회를 연다. 폐선부지에 상설시장을 운영하는 '어반라이트'는 21∼22일 공덕역 1번출구에서 사회적경제 시장 '동짓날 파티'를 개최해 시민과 팥죽을 나눈다.
21일부터 22일까지 포크 댄스·요리 강좌, 단편영화 상영, 뜨개질 캠페인을 비롯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청년주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youthweek.kr) 에서 확인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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