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대한해운의 주요 주주가운데 하나인 'SC 로이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이하 SC 로이)가 지난 12일 대한해운 주식 35만1450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SC 로이의 대한해운 지분율은 6.48%에서 1.55%로 4.93%포인트 낮아졌다. SC 로이는 대표적인 조세회피처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케이먼아일랜드 국적의 외국계 투자펀드로 단순투자 목적으로 대한해운 지분을 취득했었다. 대한해운은 지난 10월 2년여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끝내고 삼라마이더스그룹에 인수됐다. #대한해운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