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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가수만들기 프로젝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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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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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현대HCN(대표 강대관)은 ‘2013 트로트킹 페스티벌’ 우승자인 오슬기씨(24세, 임상병리사)를 신인가수로 데뷔시키기 위한 ‘가수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트로트킹 페스티벌’ 전국 최종결선에서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오슬기씨가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최종결선에 올라온 10명의 후보들은 현대HCN 전 권역에서 70대 1일라는 경쟁을 뚫고 올라온 쟁쟁한 실력자들로, 현대HCN 지역 대표 프로그램인 ‘생방송 3시가 좋아’를 통해 선발됐다.

현대HCN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예선을 통해 후보자들을 선발했으며, 각 주차 별 우승자를 선발해 12월 15일 최종결선 대회를 치뤘다.

최종결선에서는 남진의 대표곡인 ‘둥지’를 작곡한 차태일 작곡가를 비롯해 듀오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최송학 작사가, 현대HCN 최순식 보도제작본부장 총 3인의 심사위원이 점수를 합산해 심사를 진행했다. 예선전이 ‘생방송 3시가 좋아’를 통해 순수하게 가창력만으로 후보를 선발했다면 결선에서는 끼와 가수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위주로 우승자를 뽑았다.

최종 우승한 오슬기씨는 차태일 작곡가에게 신곡을 부여 받아 1:1 신곡교습 및 녹음작업 진행 후 내년 초에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현대HCN은 가수 데뷔를 위한 앨범제작 및 모든 활동을 전액지원 할 예정이며, 뮤직비디오와 다큐멘터리 ′꿈을 향해′를 제작해 신인가수의 꿈을 실현시켜 줄 계획이다.

오슬기씨는 “어릴적부터 꿈만 꾸었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져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신곡레슨도 열심히 받아 그냥 흘려 듣는 트로트 노래가 아니라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모든 사람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HCN 강대관 대표는 “지금껏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 때문에 쉽게 자신의 재능을 뽐내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에게 유명 작곡가의 노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신인가수로 데뷔하는데 있어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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