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남자골프 세계랭킹 62위

  • 역대 개인 최고로 WGC 출전 가능성…아시아 선수로는 넷째

김형성



김형성(현대하이스코)이 5주연속 한국 남자골퍼로는 최고 랭킹을 유지했다.

김형성은 16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2.03을 받아 62위에 자리잡았다.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또 11월11일 이후 5주연속 한국골퍼 최고 자리를 지켰다.

김형성이 연말까지 60위권을 유지할 경우 2014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등 메이저급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스터스 등 메이저대회에 나가려면 연말 기준으로 세계랭킹 50위내에 진입해야 한다. 대부분 투어가 시즌을 종료해 김형성이 랭킹 포인트를 더 올리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성의 62위는 아시아 선수로는 넷째로 높은 랭킹이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는 23위로 아시아 선수 중 최고랭킹을 유지했고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46위)와 키라데크 아피반랏(59위)이 김형성보다 위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