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순천향대는 국내 유수의 정보보호 산업체와 함께 2014년 1학기부터 매년 9명의 석사급 융합서비스보안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석사과정 신입생 전원에게는 국비로 2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 등이 지원되며, 학기중 방학 기간에는 관련 기업체에서 인턴사원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산학협력 프로젝트, 국내외 학회 참석, 연구논문 발표, 해외 연수 등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순천향대는 공학석사 학위를 수여하는 정규 2년 대학원 과정으로 ‘융합서비스보안학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에서는 악성코드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지능형 자동차 보안, 빅데이터 보안 등 융합서비스 보안 분야의 인재를 양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드림시큐리티, 디에스멘토링, 미디어랜드, 안랩, 윈스태크넷, 이글루시큐리티, 펜타시큐리티, 하우리 등 보안전문업체도 참여한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장은 “융합서비스보안 관련 석사급 인력 양성의 거점으로써 국내 유수의 정보보호 산업체와 더불어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오는 12월말부터 이 과정에 대한 원서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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