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해외채권 첫 발행 성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유니온스틸은 최근 변동금리부 외화사채(FRN) 3000만달러(3년 만기)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리는 3M Libor + 140bp로 외환은행이 보증을 했다.

유니온스틸은 “국내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로 A급 회사채 발행이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저금리로 조달한 첫번째 해외채권으로 내년도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유니온스틸이 향후 해외시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 했다는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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