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늘 그랬듯 북한 당국에 도발 행위를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북한 내부 상황을 항상 주시하고 있고 당국자들도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도 협의를 지속하고 있고, 솔직히 말하면 이번 일(장성택 숙청)을 계기로 논의를 더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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