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키움증권, 우리자산운용 인수전 참여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증권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 인수전에 나섰다.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일 이 두 회사는 우리자산운용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본입찰에는 KB금융지주를 비롯해 NH농협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 등 3곳이 참여했다.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은 우리투자증권에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를 묶어 파는 방식이다.

단,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한 패키지 내 3개 계열사에 대한 개별 입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증권은 우리자산운용 인수 제안서만 제출한 것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20일 우리금융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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