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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전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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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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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 최초 거점 洞 단위 통합사례관리사업 시행으로 복지전달체계 선도 개편 인정 -

  • - 통합사례관리 감동에세이 부문에서도 대상 수상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전국 최초로 거점형 동 주민센터 중심통합사례관리팀 설치로 복지전달체계 선도개편의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지고 있는 주민에게 6개월이상 장기적인 개입으로 삶을 변화시킨 통합사례관리 감동에세이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였다.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대전형 洞 통합사례관리 모델인 ‘희망-T(Tree)움’을 제안하여 주민 접근성 향상과 피부로 와 닿는 복지체감도 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국민 중심 맞춤형 전달체계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5개 거점권역별 민간 전문 사례관리사를 배치하여 일선 동 주민센터의 복지업무가 최대 35% 경감효과가 발생하고, 특히 업무 폭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복지공무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월 대전복지재단 통합사례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거점형 동 통합사례관리팀 설치를 제안 시범구로 선정 총 사업비 4억을 확보, 민관이 함께하는 해결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그동안 여려가지 어려움도 많았으나 동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여 국민중심형 복지전달체계 선도개편에 앞장섬으로써 받게 된 이번 대상은 그 의미가 남 다르다”며, “민간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동 주민센터 중심의 통합사례관리사업이 지속적으로 정착하여 지역사회 복지실천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할 생각이며, 또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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