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지고 있는 주민에게 6개월이상 장기적인 개입으로 삶을 변화시킨 통합사례관리 감동에세이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였다.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대전형 洞 통합사례관리 모델인 ‘희망-T(Tree)움’을 제안하여 주민 접근성 향상과 피부로 와 닿는 복지체감도 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국민 중심 맞춤형 전달체계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5개 거점권역별 민간 전문 사례관리사를 배치하여 일선 동 주민센터의 복지업무가 최대 35% 경감효과가 발생하고, 특히 업무 폭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복지공무원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월 대전복지재단 통합사례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거점형 동 통합사례관리팀 설치를 제안 시범구로 선정 총 사업비 4억을 확보, 민관이 함께하는 해결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그동안 여려가지 어려움도 많았으나 동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여 국민중심형 복지전달체계 선도개편에 앞장섬으로써 받게 된 이번 대상은 그 의미가 남 다르다”며, “민간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동 주민센터 중심의 통합사례관리사업이 지속적으로 정착하여 지역사회 복지실천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할 생각이며, 또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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