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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독일 품질평가서 '벤츠-BMW' 제치고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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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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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토빌트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호평

표=아우토빌트 2013 품질만족도 조사 순위(Quality Report)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현대차가 자동차의 본고장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를 추월했다.

현대차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13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현지 업체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아우토빌트 품질만족도 조사의 올해 평가는 독일 내 주요 자동차업체 2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내구품질 및 부품분해평가, △정비서비스, △정기검사 결과, △보증 서비스 등으로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를 종합해 결과를 발표한다.

아우토빌트 평가단은 "현대차는 차량품질 만족도에서 고객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고객 충성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대차의 품질 경쟁력에 대해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업체를 선호하는 보수적인 고객층이 많은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가 품질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하며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품질만족도 조사 이래 최고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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