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선 이상 중진, 오늘 오찬 회동

  • 협의체 구성 논의 여부에 관심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여야의 5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17일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여야간 소통을 통해 경색된 정국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다선인 7선의 서청원ㆍ정몽준 의원, 이인제ㆍ김무성ㆍ남경필ㆍ정의화 의원 등 7명이 참석하고, 민주당에서는 국회 부의장인 박병석 의원과 문희상ㆍ이석현ㆍ이미경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원만한 국정 운영과 갈등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만나 협의하는 기구를 만드는 방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누리당의 5선 이상 중진 의원 7명은 이달초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정치력 복원과 여야 관계회복을 위한 역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자는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