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철 충남그린스타트 대표회장과, 이시우 보령시장,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관계자, 그린리더,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올해 그린스타트 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국제 기후변화 동향과 충남 기후변화 대응 대책·방법 ▲2013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활동사례 등 주제 발표·토론 ▲향후 충남 그린스타트 추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점차 다양화되고 심화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단체 등이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그린스타트 운동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 및 시·군 등 지자체에서도 ▲그린리더 및 녹색생활 지킴이 양성 ▲탄소포인트제 및 그린카드 참여 확대 ▲기후변화대응 전력사용 탄력제 운영 ▲주민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경연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도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생활 실천운동가인 그린리더의 공감과 소통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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